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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6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마지막 라운드, 바로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들의 신고 기간입니다.
성실신고 확인 제도는 고소득 전문직·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도로, 일반적인 종합소득세 신고보다 더 정밀하고 철저한 자료 제출이 요구됩니다.
그만큼 놓치면 가산세, 조정료 부담 등 리스크도 큽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기준부터 신고 요령,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
 

 

✅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란?

국세청은 일정 수입금액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더 정밀한 신고를 요구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.
이 대상자를 **"성실신고 확인 대상자"**라고 하며,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지정됩니다.

📌 수입금액 기준 (2024년 귀속 기준)

 

업종 수입금액 기준 (연 매출)
도소매업 15억 원 이상
제조업·음식업·숙박업 7.5억 원 이상
서비스업·기타 업종 5억 원 이상

 

※ 단, 전문직 업종(변호사, 회계사, 의료업 등)은 기준에 상관없이 대부분 포함됩니다.

 

🗓️ 신고 기간 및 방법

  • 신고 기간: 매년 6월 1일 ~ 6월 30일
  • 신고 방식:
    • 일반적인 종합소득세 신고와 달리, 세무사 또는 회계사의 성실신고확인서 첨부가 필수입니다.
    •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가능하지만, 성실신고 확인서 파일을 함께 첨부해야 합니다.

⚠️ 유의사항 및 가산세

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일반 종소세 신고보다 더 많은 자료 제출과 정확한 신고가 요구되며, 신고 누락 시 가산세와 조정료 부담이 큽니다.

주요 유의사항

  • 경비 증빙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(카드, 세금계산서, 현금영수증 등)
  • 임차료, 인건비, 차량비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추가자료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
  • 업무용 계좌 사용 및 분리 회계 권장
항목 가산세율
신고불성실 가산세 최대 20%
납부불성실 가산세 연 10.95% 수준 (2025년 기준)
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 수입금액의 0.5%

 

※ 예: 수입금액 10억 원인데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만 500만 원 이상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 

💰 세무조정료(조정수수료) 부담

성실신고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선 세무사에게 세무조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.
이는 단순 신고보다 추가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입니다.

  • 보통 연 수입금액에 따라 50만 원~300만 원 이상까지 다양
  • 일부는 경비로 처리 가능해 세금 부담 완화 가능
  •  

👀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나는 도소매업인데 연 매출이 10억인데 해당되나요?
→ 해당되지 않습니다. 도소매업은 15억 원 이상이어야 성실신고 대상입니다.

Q. 프리랜서인데 수입이 6억입니다. 해당되나요?
→ 프리랜서는 서비스업에 해당하므로, 5억 원 초과 시 대상입니다.

Q. 5월에 신고한 종소세와 다른 건가요?
→ 맞습니다. 5월은 일반 신고, 6월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전용 신고 기간입니다.

 

✅ 마무리 요약

  •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일정 금액 이상의 수입이 있는 사업자
  • 전문직 대부분 포함
  • 6월 30일까지 신고 필수
  • 확인서 미제출 시 큰 가산세 발생 가능
  •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고 안전한 신고가 중요

 

세무사는 단순히 신고만 도와주는 역할이 아닙니다.
절세 전략 설계부터 세무조사 리스크 관리까지,
성실신고 대상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입니다.

올해도 성실하게, 그리고 똑똑하게 신고하세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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